2026년 10월 26일(월)

남친이 직접 만들어온 생일 케이크 맛 없다며 면전에서 싱크대에 버린 여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별리섬'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한 남성.


이토록 지극정성을 쏟은 그였지만, 여자친구는 맛이 없다는 이유로 케이크를 버리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성은 눈물을 삼켜야 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인이 내가 만든 케이크를 싱크대에 버렸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처음 만드는 케이크인 터라 어설프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하지만 A씨가 쏟은 정성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케이크를 받아본 여자친구는 한입 먹어보곤 실망한 말투로 "맛이 없어 먹기 힘들다"며 포크를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마음은 고맙지만 케이크는 밖에서 사 오자"며 케이크를 싱크대에 버렸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행동에 A씨는 상심에 빠졌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케이크를 만든 시간과 정성이 모두 물거품이 된 순간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


A씨는 "여자친구가 카페 같은 데 갈때마다 케이크 맛있는 거 자주 먹으니까 내가 만든 거 맛이 없다고 느낀 거 같다"며 "원래 성격이 직설적인 편이라 이해는 하는 데 정말 속상하다"라고 호소했다.


A씨의 안타까운 연애담에는 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해당 사건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을까 하는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어떠한 이유였던 간에 상대방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면전에서 버리는 건 잘못됐다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이별 사유다", "솔직한 것과 무례한 건 다른 것", "면전에서 어떻게 케이크를 버리냐", "충분히 속상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