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토실 알파카와 산책하고 딱 붙어 '셀카'까지 찍을 수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 (사진)
귀여운 알파카를 잔뜩 볼 수 있는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월드' 랜선여행을 준비해봤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파카와 함께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월드'다.
주말부터 설 연휴가 이어지는 '꿀휴가'이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콕'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반강제로 '집콕'을 해야 해 아쉬움이 가득한 당신을 위해 알파카월드로 떠나는 '방구석 랜선여행'을 준비해봤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는 11만여 평의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을 뛰어놀던 알파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안데스산맥과 비슷한 환경인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다.
알파카월드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뛰어노는 알파카들을 만날 수 있다.
당장이라도 품에 안기고 싶은 보드라운 촉감의 털과 동글동글한 얼굴, 선한 눈망울은 귀여워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사람의 앉은키 높이의 친근한 몸집과 통통거리는 걸음걸이가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알파카월드에서는 매력적인 알파카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데, 먹이를 주거나 함께 산책할 수 있다.
알파카와 한 번 교감하고 나면 녀석의 푸근한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후문이다.
눈치 빠른 애교쟁이 알파카들은 이미 '셀카 장인'이 돼 인생샷을 수백 장 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자자하다.
알파카월드에서는 알파카 외에도 염소, 토끼, 강아지, 돼지, 앵무새, 당나귀, 사슴, 염소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텅장'이 될 수도 있는 알파카 기념품샵도 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연인과 알파카월드로 데이트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데이트 버킷리스트에 꼭 추가해두길 바란다.
아래 당신의 아쉬움을 달래줄 '알파카월드' 사진들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