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아쉬워하는 팬들 위해 스페셜 방송 만든 '그해 우리는' 제작진

SBS '그 해 우리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 해 우리는'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7일 스페셜 방송으로 찾아온다.

지난 25일 SBS 로맨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큰 인기를 끌면서 끝났다.

주인공 최우식과 김다미가 결혼한다는 내용의 훈훈한 결말을 담은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으로 인해 10년 후 다시 만나게 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SBS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에서 주인공 최우식과 김다미는 완벽한 '얼굴합'으로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 해 우리는'이 종영한 뒤 마음이 헛헛했을 시청자들을 위해 27일 스페셜 방송 '그 해 우리는: 더 무비'(더 무비)로 다시 안방을 찾는다.

27일 방송되는 '더 무비'는 배우들의 인터뷰와 함께 총 16부작이었던 드라마를 4개의 챕터로 재구성해 한 편의 영화처럼 되돌아본다.

SBS '그 해 우리는'

또한 화제가 됐던 명장면과 명대사, 캐릭터에 대해 배우들이 코멘터리 하는 내용이 담겨 드라마를 심도 있게 되짚어볼 예정이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분들과 함께 여운을 나누고자 한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 더 무비' 스페셜은 27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