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시는 무엇을 꿈꾸는가: 근현대 소설을 통해 본 한국 도시 연대기'

인사이트사진 제공 = 경진출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부분의 한국인은 도시에 산다. 2020년 한국의 도시화율은 85%를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에서는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시민사회의 갈등은 뜨거운 정치적 이슈가 되어 사회를 극한 대립의 상황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잉태된 도시인 멘탈리티의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개발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정치적 폭압의 문제, 도시적 일상과 여가를 둘러싼 문화적 환경, 주택·교통·공해 등의 도시공학적 과제, 더 나아가 미래 도시에 관한 아젠다 등은 분과 학문의 영역을 넘어선 학제 간의 융합적 시선이 요구되는 복잡계의 교차점들을 형성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왜곡된 식민지 근대로부터 2010년대를 살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시 사회의 문제에 주목한 도시 소설을 통해, 비동시적인 것의 동시적 공존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 존재하는 우리 도시의 문제를 고찰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도모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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