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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나왔던 천재 학생, 전 세계 아이큐 3등 찍고 '기가 소사이어티' 가입

IQ 190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기가 소사이어티'에 사상 첫 한국인 회원이 탄생했다.

인사이트SBS '영재발굴단'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IQ 190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기가 소사이어티'에 사상 첫 한국인 회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이미 과거 한 방송에서 천재성을 이미 입증한 적 있는 김영훈씨다.


김씨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해 무작위로 섞여진 포커카드 104장을 단 10분 만에 순서대로 기억해 내며 천재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 멘사 지수로는 220이고, 병원 웩슬리 기준으로는 175이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인사이트SBS '영재발굴단'


전 세계 상위 0.00003%의 지능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방송 당시 전 세계 9개의 천재 모임에 가입돼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최근 세계 최고의 두뇌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기가 소사이어티 연합(United Giga Society)'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씨는 세계 아이큐 3위 및 한국 최고의 아이큐를 기록하고 있다.


기가 소사이어티는 IQ 190(웩슬러 기준)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IQ 190은 상위 0.000000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들다고 기네스북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메가 소사이어티(Mega Society)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기도 하다.


인사이트SBS '영재발굴단'


지난 3일에는 그가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의 올해의 천재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연세대와 런던대를 졸업했다. 현재 그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뇌과학 및 심리학을 전공 중에 있으며 동시에 세계지능협회 USIA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가 ADHD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씨는 범죄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사설탐정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