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알바생이 마지막 월급 받으러 가자 '쓰레기봉투'에 동전 가득 담아준 카페 사장

인사이트bomb0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퇴사하는 알바생에게 마지막까지 '갑질'을 한 카페 사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마지막 월급을 받으러 온 알바생에게 거대한 '쓰레기봉투'를 내민 카페 사장의 만행을 전했다.


해당 사연은 대만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디카드(Dcard)에 올라와 폭발적인 공감을 받았다.


사연을 올린 남성은 "알바를 그만 둔 여자친구가 카페 사장에게 마지막으로 받은 월급"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인사이트bomb01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쓰레기봉투 안에 수천 개가 넘는 동전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성은 "여자친구가 일하던 카페 사장이 마지막 월급을 주겠다며 밤 12시에 카페로 오라고 하더라"며 "어쩔 수 없이 한밤중에 카페로 갔더니 사장이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들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월급이라며 내민 검은색 쓰레기봉투 안에는 동전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장은 얼마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동전더미를 주며 직접 세어 월급이 맞는지 확인하게 한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남성의 여자친구가 받아야 하는 월급은 2만 대만달러(한화 약 86만 원)였다.


일을 그만두는 알바생에게 끝까지 동전으로 월급을 지급하며 갑질을 한 사장의 만행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알바생이 카페 사장한테 무슨 잘못이라도 한 건가?", "앞뒤 사정은 모르지만 진짜 갑질은 인정이다", "동전 하나하나 다 확인하다 눈 빠질 듯", "진짜 못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