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앞둔 20대 청년들이 1티어로 꼽는 미군 소속 '카투사'의 넘사벽 혜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서 주한미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카투사. 카투사는 주한 미 8군에 복무하면서 미군 지휘체계를 따라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카투사는 한국 국군과 달리 미 군부대에서 생활하고 있어 혜택과 복지가 남다르게 호화로운 편인데 이 때문에 카투사를 지원한 20대 청년들은 밤새워 기도를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카투사 지원자는 약 1만 3399명이며 평균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연 이들이 이렇게까지 카투사에 목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카투사를 다녀온 한 전역 병사가 정리한 카투사의 혜택 글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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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카투사 혜택으로 먼저 '프라이버시'가 있다. 국군 군 장병들은 생활관이라는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과 생활공간을 공유한다. 그렇다 보니 개인 공간, 개인 시간 확보가 거의 없는 듯 하다. 


그러나 카투사는 기본이 1인 1실, 2인 1실이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프라이버시 확보가 용이하다. 심지어 미군 규정상 생활관 검문을 하기 위해서는 1일 전 통보를 하는데 이 때문에 비인가 전자기기를 몰래 사용하고 있다는 말도 전해졌다.


두 번째로 식사 퀄리티다. 카투사 내에는 음식이 뷔페식으로 나온다.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식단이 나오며 일부는 음료수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식사는 직원이 정량 배식으로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지만 다 먹고 한 그릇 더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자유 배식에 가깝다는 평이다. 다만 군대다 보니 대량으로 조리해야 돼 뛰어난 맛을 보인다고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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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투사는 남다른 푸드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국군은 식사를 한 후 허기질 경우 PX를 찾는다. 그러나 카투사는 푸드코트 시설이 차려져있어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점과 패스트푸드를 맛볼 수 있다.


부대별로 들어와 있는 음식점들은 다르지만 대체로 KFC, 맥도날드, 피자헛, 스타벅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김밥천국 비슷한 분식집도 있어 김밥, 제육볶음, 돈까스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한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또한 배달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외출, 외박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내세워졌다. 작성자는 카투사 병사들은 국군과 달리 저녁에 부대 밖으로 나갔다가 점호 전에 복귀하면 되고 외박도 자유로워 금요일 저녁 부대 밖으로 나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위수지역 같은 곳이 없어 타 군 병사들이 외박 지역이 한정돼 있을 때 카투사는 대한민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라 외출이 힘들다고 한다.


그 외에도 넓고 쾌적한 헬스장, 플레이스테이션, 당구장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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