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카톡이 '웅웅'에서 '응'으로 바뀌었는데 마음이 식은 걸까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남자친구의 카톡 말투가 싸늘하게 바뀌어 고민이라는 여성에 누리꾼들의 냉철한 조언이 이어졌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 카톡이 웅에서 응으로 바뀌었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제 만난 지 딱 한 달 된 30대 초반 커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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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뜨겁게 사랑을 해야 할 시기지만 A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남자친구의 카톡 말투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A씨는 "남친 카톡 말투가 '웅'에서 '응'으로 바뀌었다"며 "이걸 얘기해야 할지 말지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직 '~(물결)'이나 '~당', '잘잤징' 같은 ㅇ 받침은 쓰긴 하는데 그래도 귀여운 말투가 적어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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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일단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응'을 쓴 적 없고 항상 '웅', '웅웅' 이랬는데 어제 밤에 보고 온 이후로부터 갑자기 다 '응'이 됐다"라며 "이거 뭔가 있는거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씨의 불안한 마음에 동의하며 "쎄하면 맞는 거다", "단지 웅에서 응으로 바뀐 것만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심경 변화나 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별게 아닌 게 아니다. 저런 거 하나하나가 다 이별 신호일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난 남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게 아닐까 싶다", "웅 쓰려고 노력했는데 낯간지러워서 줄여나간 걸 수도 있다" 등 별게 아닐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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