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카카오톡으로 동영상 보면서 채팅할 수 있다"

via 카카오톡, ⓒ 인사이트

 

앞으로 카카오톡 동영상을 즐기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다음 카카오는 라이브 방송과 오픈 채팅을 연동한 '카카오TV 라이브 오픈 채팅'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자신의 본래 프로필과 카카오프렌즈 프로필 중 선택해 대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오픈 채팅방에 입장하면 참여자들은 상단에 자동 재생되는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카카오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안경현, 최원호, 현재윤, 이종열 등 네 명의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 'KBO 한국시리즈 오픈 채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마다 해설위원 한 명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 채팅방이 개설돼 해설과 더불어 경기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팬들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라이브 오픈 채팅은 이용자가 같은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높다는 점을 착안했다"며 "특히 함께 볼수록 재미가 더한 스포츠 경기에 카카오 TV 라이브 오픈 채팅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