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IS 테러범 '100명' 넘게 사살해 현상금 '11억' 걸렸던 23살 여군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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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틀 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번 자살폭탄 테러에 대해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Al-Shabaab)'는 외국 관리들을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무자비한 행위에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맞서싸운 여성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그녀는 약 1년 간 최전선에서 100명이 넘는 IS 테러범을 사살해 11억에 달하는 현상금이 걸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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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은 조안나 팔라니(Joanna Palani, 28)다.


그녀는 이라크 라마디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나 전투원이었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9살 때부터 총 쏘는 법을 습득했다.


이후 부모님과 함께 덴마크로 이주해 평범한 삶을 살며 철학을 전공하게 됐다.


그러던 2014년, IS 무장세력에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들의 소식을 접했다. 여성을 납치해 성매매하고 강간하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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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 팔라니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세계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라며 자신이 누리던 모든 것을 버리고 2014년 11월 이라크로 떠났다.


특히 그녀는 최전선에서 저격수로 활약하며 성노예로 억류된 소녀들의 탈출을 돕기도 했다.


조안나 팔라니는 "자살폭탄 테러에만 능한 IS를 죽이기는 쉬운 일이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안나 팔라니의 활약이 계속되자 IS는 무려 1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11억 5천만 원)라는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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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협을 느낀 조안나 팔라니는 덴마크로 귀국했지만, 정부는 타국에서 군인으로 활동했던 그의 신분을 의심해 감옥에 투옥시켰다. '타국에서 군인으로 활동한 것'을 이유로 테러범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었다.


이후 감옥에서 풀려나긴 했지만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조안나는 다시 이라크로 밀입국해 시리아에서 군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신의 목숨도 바칠 각오로 이슬람 무장단체와 맞선 조안나 팔라니. 그녀는 "유럽과 민주주의, 자유와 여성의 권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안나 팔라니의 일대기는 '자유의 전사(Freedom Fighter)' 서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Asger Ladefo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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