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구성한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아 맞다 ㅋ 계좌번호 좀"
최근 온라인상에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썸남의 신종 고백법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문자 고백법', '카톡 고백법', '사진 고백법' 등 다양한 썸남의 고백법들이 있었지만 이번엔 무려 현금이다.
고백한 남성 A씨는 은행 앱에서 입출금 알림이 뜨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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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입금한 방식은 이러하다. 남성은 먼저 여성에게 계좌번호를 물었고 계좌를 확인한 뒤 입금자명에 자신의 속 마음을 담아 그대로 입금했다.
그는 총 4번에 걸쳐서 입금했는데 은행 앱 내 글자 제한으로 인해 3글자에서 5글자씩 나눠 입금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고백을 하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나름 재밌고 신선하다며 스스로 대견스러워했겠지만 받는 여성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대체로 고백을 받는 이성들은 대면하지 않고 글자로만 고백받는 것을 극도로 선호하지 않는 데다가, 금액은 심지어 1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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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고백받은 여성은 한동안 할 말을 잃은 채 답장을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A씨의 신종 고백법을 본 누리꾼들은 "1만원씩 입금했으면 생각은 해봤을 듯", "1원이 뭐냐 설레던 것도 짜게 식을 듯", "고민 없이 차단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할 때 가장 하면 안 되는 고백법으로 5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이는 술 마시고 하는 '취중 진담 고백', 친구에게 부탁하는 '대리 고백', 문자로 고백하는 '카톡 고백',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하는 '이벤트 고백', 거절 당해도 10번까지 하는 '나무꾼 고백' 등이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이성관계를 맺고 싶다면 A씨의 고백법 외에도 위 5가지 고백법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