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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머리했는데 가격 깎았다고 미용사가 제 머리를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난생 처음 미용실에서 붙임머리를 하고 온 여성이 미용사에 분노 리뷰를 남겼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cat.jp, (우) Catdumb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단발병이 와서 머리를 잘랐다가 TV 속 긴 머리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찰랑이는 긴 생머리가 그리웠던 여성.


큰마음을 먹고 붙임 머리를 하러 간 그는 충격적인 결과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은 파니다 통켓(Panida Thongket)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파니다는 어깨 밑으로 살짝 내려오는 어중간 한 머리 길이에 싫증이 나 붙임 머리를 통해 머리 길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aircitycoloring


그는 한 미용실에 문의를 남겼고 25인치(약 63.5cm) 붙임 머리로 결정했다.


생애 처음 붙임 머리를 한다는 파니다의 말에 미용실은 3,000바트(한화 약 10만 7천 원)의 시술 비용을 2,800바트(한화 약 10만 원)로 할인해 줬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미용실에 간 그는 헤어피스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자신의 머리 색에 맞춰 갈색으로 연장하려 했는데 미용사가 검은색 헤어피스를 가지고 나온 것.


이에 그가 갈색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하자 미용사는 염색 헤어피스는 추가 금액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사이트Catdumb


미용사가 들고 있는 헤어피스의 숱이 너무 적어 보여 그가 묻자 미용사는 파니다의 머리카락이 굵고 숱이 많아 헤어피스 두 묶음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2,800바트를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 묶음만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파니다를 안심시켰다.


모든 작업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온 파니다는 거울을 봤다가 충격적인 머리 상태를 발견했다.


누가 봐도 붙임 머리는 숱이 매우 부족했으며 색조차 맞지 않았다. 서로 다른 머리카락을 억지로 이어붙여 놓은 듯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이유로 미용사는 작업을 마친 후 그에게 뒷거울을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파니다의 항의에도 미용사는 자신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머리를 원했다면 추가 금액을 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파니다는 SNS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파니다의 머리 상태를 본 누리꾼들은 "저건 솔직히 너무했다", "자기가 숱 추가를 안 해도 자연스러울 거라고 해놓고 잘못이 없다니", "무조건 환불받아야 한다"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