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죽은 아내의 절친 위로받다 원나잇해 결혼한 남성이 '일기장'서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달래준 아내의 친구.


그렇게 재혼까지 하게 된 남성은 결혼 후 우연히 아내의 일기장을 봤다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죽은 아내의 절친과 결혼한 후 그녀의 일기장에서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남성 리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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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리씨는 과거 대학에서 한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졸업하자마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생활은 행복의 연속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될 수 없을 만큼 견고했다.


평소 등산과 하이킹을 좋아했던 부부는 아내의 친구 A씨와 자주 등산을 즐겼다.


하지만 곧 행복한 결혼생활은 갑자기 찾아온 불행으로 악몽으로 바뀌었다. 아내가 A씨와 둘이 등산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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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Ameba TV '恋愛ドラマな恋がしたい〜Bang Ban Love'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에 리씨의 삶은 산산조각이 났다. 오랜 시간 동안 아내를 사랑했던 리씨는 매일 술에 빠져 살았다.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아내의 절친 A씨는 그런 리씨를 위로했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술기운 탓에 원나잇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책임감을 느낀 리씨는 A씨와 결혼했다.


결혼 후 리씨는 배려심이 많고 늘 자신을 잘 챙겨주는 A씨에게 마음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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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와 A씨의 결혼생활은 평화의 연속이었다. 몇 달 후 A씨가 임신을 한 뒤에는 둘은 더욱 행복해졌다.


그런데 이로 인해 리씨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A씨를 위해 집에 필요한 물건을 가지러 간 리씨는 아내의 소지품을 뒤적거리다 일기장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일기장을 살펴본 그는 A씨가 대학 시절부터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기장에서 A씨는 리씨와 친구가 나눈 달콤함이 부러웠다며 질투심에 불타 언젠가 리씨를 뺏겠다고 맹세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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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는 이후 아내의 죽음에 대해 A씨를 의심 하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웠던 리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 전 부인이 산행에서 사고로 죽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A씨)와 단둘이 갔거든요. 경찰에 신고해 조사하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며 글을 마쳤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현재 임신 중이니 아이를 무사히 낳은 후 대화를 해보고도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