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남친 바람 피울까 봐 '셀카 팬티' 선물했다가 예비 시어머니에 찍힌 여자친구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우) A씨가 남자친구에게 선물한 팬티 / weib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자친구의 바람을 예방한다며 팬티에 자신의 셀카를 넣어 선물한 여성이 이로 인해 예비 시어머니에 긴급 면담(?) 요청을 받았다.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Tiin'은 남자친구에게 셀카 팬티를 선물했다가 예비 시어머니에게 찍혔다는 중국인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평소 훈훈한 외모로 여자들의 시선을 따갑게 받았던 남자친구가 혹시나 바람을 피우지는 않을지 늘 노심초사했다.


결국 그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새겨진 팬티를 선물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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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는 가운데 부분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A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옆에는 'My girlfreind is watching you(내 여자친구가 널 지켜보고 있다)'라는 문구까지 새겼다.


그런데 이 팬티가 마음에 들었는지 남자친구가 자주 입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틀 전 A씨의 남자친구는 해당 팬티를 빨래통에 넣었고 어머니가 이를 발견한 것.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백년의 유산'


아들의 팬티에 선명히 새겨진 A씨의 얼굴을 발견한 예비 시어머니는 즉시 아들에게 A씨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왔다.


이를 들은 A씨는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었고 감히 만나지 못하겠다며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좀 생각해 주세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예비 시어머니한테 제대로 찍힌 듯", "남친 엄마에게 성생활을 들켜버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대부분 "그냥 솔직히 말하면 귀엽게 봐주시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이미 들킨 것 거짓말로 둘러대다가는 더욱 이상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하며 셀카 팬티까지 선물한 것 자체가 무례하다"라며 A씨를 비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