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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30대 남성 A씨는 최근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자친구는 A씨보다 1살 연하고, 만난 지는 한 달 남짓 됐다.
만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A씨는 책임을 지기 위해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단 한 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반면 A씨는 1억 4천만 원을 모아 뒀고, 아버지로부터 2억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여자친구 성격은 정말 좋고 상식 있고, 저에게도 정말 잘 한다. 직업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저런 장점이 많지만 모아둔 돈은 없는 여자친구 때문에 A씨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아는 와이프'
"사람 좋고 임신했으면 같이 살면 되지 돈이 그리 문제냐", "그래도 잔고 0원은 너무 심하다", "한 달 만나보고 사람이 좋은지 어떻게 아느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어떻게 아느냐", "보통 4주차만에 검사받을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나" 등의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