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쿠팡맨'이라 주장하는 남성이 일베 게시판에 올린 글

via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을 '쿠팡맨'이라 주장하는 일베(일베 저장소) 이용자가 남긴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베 이용자 A씨가 쓴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A씨는 "나 현직 쿠팡맨이다. 퇴근은 8시에 해서 돈 쓸 곳은 없다"며 "쿠팡 이용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혼자 사는 X들 주소 다 적고 있다. 일 그만두고 새벽에 찾아갈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이용자가 "다른 데에 이글 퍼질거다"라고 말하자, A씨는 "퍼가라해. 잘리는 순간 퍼간 XX 어떻게든 돈 몇만원 들어도 신상 찾아서 칼로 갈기갈기 찢여 죽일거니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를 접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진위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불안한 건 사실이다"며 쿠팡에 연달아 문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