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3번 만난 소개팅녀에게 고백을 하려 했던 남성은 데이트 당일 여성이 한 행동을 보고 '손절'을 결심했다.
남성 A씨는 36살이다. 소개팅한 여성 B씨도 30대로 나이가 있는 터라, A씨는 속전속결로 연애를 시작하려 했다.
이날 그는 B씨에게 드라이브를 가자고 세 번째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 여행을 하는 데이트를 끝으로 '고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데이트 내내 B씨가 하는 행동을 본 A씨는 적지 않은 실망감을 느꼈다. 그녀가 데이트 내내 정말 심할 정도로 돈을 한 번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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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물론 내가 남자이지만 정말 심할 정도로 돈을 한 번도 안 쓰더군요"라며 "지가 한참 어리거나 예쁘면 모를까, 내가 그렇게 아쉬울 상황이 아닌데..."라고 설명했다.
그녀가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20대 여자애인 마냥 "해줘"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아양을 떨어 어처구니가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확실히 사람은 같이 어디 다녀보면 알게 된다고,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라며 시중들고 종노릇 하는 '호구'를 찾는 것 같았다며 그녀와 '손절'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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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잘 헤어졌다", "안 예뻐서 헤어진 거 아님?",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바로 손절했다", "결혼하면 망했을 듯", "빠른 탈출 굿"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과거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회원 7021명(남 3482명·여 31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스러운 여자를, 여성은 자상한 남자를 가장 선호했다.
남성은 '여성스럽고, 애교가 많고, 날씬하고, 상냥한' 여성을 선호했다. 여성은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남자답고, 적극적인' 순으로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