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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날씨 타투' 새기고 컨디션 안 좋으면 '비'에 동그라미 치는 송민호 (영상)

가수 송민호가 몸에 새긴 타투의 독특한 용도를 설명하며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송민호가 목 주변에 새긴 남다른 타투의 의미를 알려줬다.


지난 10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서 공개한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용진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민호는 신곡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근황을 얘기했다. 이용진은 송민호의 바쁜 근황을 말하면서 "불면증도 있지 않냐. 요즘에도 심하냐"라고 질문했다.


송민호가 "요즘에도 잘 못 잔다"고 답하자 이용진은 "우리 집 놀러 오겠냐. 저는 아들과 같이 잠을 자는데 편하고 잠이 잘 오더라. 저희 애를 가운데에 놓고 우리 같이 자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어 이용진은 송민호의 목 주변에 새겨진 번개, 태양, 구름, 비를 의미하는 네 개의 날씨 기호 문신의 의미를 물었다.


이용진은 "비가 오면 (비 그림) 동그라미 치고 다닌다고"라며 질문했고, 송민호는 날씨가 아니라 컨디션에 맞춰 표시하는 용도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컨디션에 따라서 (동그라미를) 빨간색 네임펜으로 (그린다)"라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태양에 동그라미를 친다"라고 문신 이용법을 설명했다.


실제로 송민호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기호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놓은 모습을 공개석상에서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그는 2019년 2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한 뷰티브랜드 행사 현장에 등장해 비 모양 기호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놓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용진은 몸에 타투가 많은 송민호에게 "요즘 저희 아들이 굉장히 그림에 관심이 많다. 오셔서 웃통 벗고 주무시면 안 되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랑 자면 같이 잘 자게 돼) 불면증 해소도 되고, 우리 아들 미술 교육에도 굉장히 좋을 것 같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깨보면 (문신에) 색칠돼 있고"라며 호응해 현장에 있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