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결혼 앞두고 소개팅 앱으로 만난 여성과 '쓰리섬' 했다가 셋이서 살기로 한 부부

인사이트Media Drum World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소개팅 앱을 통해 한 여성과 원나잇을 즐긴 이후 3명이 된 커플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결혼을 앞두고 한 여성과 원나잇을 했다가 사랑에 빠진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마티 콜(Marty Cole)과 그의 아내 나타샤(Natasha) 그리고 이 커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게 된 간호사 레베카 보노(Rebecca Bono)다.


지난해 마티와 나타샤 커플은 약혼 6년 만에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경험을 하기로 했다. 소개팅 앱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나 뜨거운 하룻밤을 즐기는 일탈을 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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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그렇게 레베카를 만났다.


세 사람은 뜨거운 밤을 보내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었고 이를 잊을 수 없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됐다.


마티도 레베카를 마음에 들어 했으며 양성애자였던 나타샤 역시 레베카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고 레베카는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들이 서로의 관계를 털어놓자 하객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레베카는 "소개팅 앱에서 약혼녀와 함께 있는 마티의 모습을 보고 원나잇을 하기로 했다. 단지 하룻밤의 일이었을 뿐이었고 정말 멋진 밤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급물살을 탔다. 나타샤와 만나기 시작했고 지난해 5월, 나는 나타샤와 마티의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연인관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레베카는 주변 시선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해도 될지 망설였지만 나타샤와 마티는 레베카를 초대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세 사람은 결혼 이후 함께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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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는 "우리 가족은 나와 마티, 나타샤의 관계를 듣고 처음에는 약간 망설였다. 예전에 이들은 '그냥 친구'라고 소개한 적이 있지만, 결혼식 전에 가족들에게 두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말해야 했다"라면서 "가족들은 내가 양성애자인 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처음에는 내가 나타샤와도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 일부다처제에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나타샤가 내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설명해야만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티와 나타샤는 너무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상하게도 우리 관계는 내가 사귀어본 관계 중 가장 건강한 관계다"라고 말을 마쳤다.


세 사람은 독특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상한 관계다", "건전치 못하다"라는 반응과 "서로 좋다는데 뭐 어떠냐", "세상이 발전한 만큼 인간관계도 개방적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라는 반응으로 극명히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