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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야네 생일에 담배 쓰레기통에 버리며 '금연' 선언한 '사랑꾼' 이지훈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미우라 아야네가 생일을 맞아 남편 이지훈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leejeeho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미우라 아야네가 생일을 맞아 남편 이지훈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생일이라 생일 여행 중"이라며 "작년은 오빠 집에서 보내고 올해는 부산으로"라고 남겼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아야네가 이지훈과 여행지로 보이는 실내에서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경, 쇼핑몰로 보이는 거리를 걷는 아야네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도 첨부했다.


아야네는 "내가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다는 지훈 씨. 결혼하기 전보다 결혼하고 나서 더욱 잘해주는 지훈 씨. 작년 선물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다"라며 이지훈이 지난해 금연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 눈앞에서 전자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그냥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주더니 생일 선물로 큰 결심을 해줬다"라며 이지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끊어달라는 말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스스로 하는 모습에 반했던 게 생각이 난다"라며 "지훈 씨는 서프라이즈 같은 걸 잘 못해주는 성격이라 연애 초반에는 조금 서운한 적도 있었지만 알아가면서 그것도 지훈 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야네는 "드라마에 나오는 한 장면 같은 건 없지만 우리는 평생을 걸쳐서 아름다운 얘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지난 6월 14세 연하의 일본인인 아야네와 혼인신고를 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연기했던 결혼식을 지난달 8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