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육군훈련소서 함께 생활한 훈련병이 전한 배우 이종석의 인성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배우 이종석과 함께 훈련병 생활을 보냈다고 밝힌 청년이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배우 이종석이랑 같은 논산 중대였던 썰"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논산 들어갔는데 이종석이랑 같은 중대여서 4주 동안 거의 맨날 봤다"고 밝히면서 부대 내 그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종석에 대해서 "실물로 봤더니 무척 잘생기고 키도 훤칠한 데다, 어릴 때 축구를 안 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피부가 하얗더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A씨에 따르면 당시 이종석의 분대가 화장실 청소 담당이었다. 어느 날 변기가 막히자 이종석이 A씨 분대 훈련병 두 명을 불러 "혹시 변기 뚫을 수 있냐"라고 조심스레 부탁을 했는데, 그 와중에도 외모가 무척 잘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종석은 공익인데도 훈련 안 빠지고 각개랑 행군까지 다 하더라"면서 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톱배우라서 인터넷 편지가 쏟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아서 의아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A씨는 "마지막 주에는 우리 분대장이 '인싸'여서 미리 이종석과 접촉하고 PX에서 산 과자 주면서 싸인 좀 받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수료 이틀 전에 2명씩 이종석의 생활관에 가서 사인을 받았는데 나중에 갔더니 중대 대부분이 거의 다 받았더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배우 이종석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훈련소에서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이들의 관심을 거절하지 않고, 모두에게 성의를 보인 셈이다.


끝으로 A씨는 "이종석님 25연대 8중대 잊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라며 응원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배우 이종석은 지난 2019년 3월 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에 들어갔으며, 선복무 후입소를 적용했기 때문에 동년 10월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2021년 1월부로 소집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