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누리꾼이 여자친구를 사귀는 본인만의 독특한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남성 A씨에 따르면 그는 썸녀가 나타났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음에도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다닌다.
중요한 건 썸녀가 담배와 라이터를 눈치채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필요한 건 썸녀와 관계를 쌓으면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다. 썸녀가 "나는 네가 나 몰래 담배 피우는 거 알아"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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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말이 나오면 "이딴 담배 네가 싫으면 바로 끊을게" 하고 그 자리에서 라이터와 담배를 다 버린다.
그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5번의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A씨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은 없다. 다만 '여자에게 신뢰를 받는 남자가 성공한다'는 말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다.
사랑에 빠질 때 시각에 민감한 남성과 달리 여성은 여러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와 기억을 통해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지,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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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남자를 넘어서 부드럽고 섬세하고 자신을 얼마나 잘 돌봐줄 수 있는지에 본능적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가진다.
그리고 이 감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신뢰'였다.
A씨가 들고 다니는 담배와 라이터는 자신이 여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에 적합하다.
비록 그 과정이 거짓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