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에 빠진 소방차를 발견하고 달려 나와 도와준 럭비 선수들 / Facebook 'RCNimois'
소방차가 진흙탕에 빠진 모습을 본 럭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RCNimois'에는 프랑스 럭비 선수들이 진흙탕에 빠진 소방차를 함께 밀어 꺼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선수들은 이날 프랑스의 남부 님(Nîmes)에서 경기를 펼친 RC 니모이스(RC Nimois)와 RC 툴롱나(RC Toulonnais) 선수들이다.
이날 경기장 인근을 지나던 소방차 한 대가 진흙탕에 빠지면서 소방관이 차를 빼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Facebook 'RCNimois'
선수들은 이 모습을 보고 너나 할 것 없이 우르르 달려 나왔다.
한시가 급한 소방차가 혹시라도 출동에 늦어 골든 타임을 놓칠까 봐 걱정됐던 것.
이들은 팽팽한 전투를 벌이던 적에서 하나의 팀이 되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패기로 뭉친 이들은 전우애를 발휘해 엄청난 힘으로 소방차를 밀어붙였다.
Facebook 'RCNimois'
꼼짝 않던 소방차는 순식간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무사히 진흙탕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소방관은 이들 덕분에 빠르게 위기를 모면했고, 출동 장소로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승패를 떠나 정의로운 마음으로 뭉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에 주변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한다.
감동적인 순간이 담긴 사진에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하고 보기 좋다", "이날의 MVP는 모든 럭비 선수들이다", "럭비 선수들 덕분에 위급 상황에 처한 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수들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