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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2월 4일 '슬픈열대' 대본 리딩 참석하며 공식 활동 재개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돌아온다.

인사이트에디션 센서빌리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돌아온다.


30일 오센은 김선호가 차기 영화인 '슬픈 열대'의 첫 대본 리딩 자리에 참석한다고 보도하며 공식 활동 재개를 알렸다.


'슬픈 열대'의 '슬픈 열대'의 첫 대본 리딩은 오는 12월 4일에 이뤄진다.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에 KBS2 '1박2일'에서 하차하고 캐스팅된 작품에서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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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슬픈 열대' 제작진은 김선호와의 의리를 지키며 "주인공 교체는 없다"라고 발표했고, 김선호 측은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선호가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거라 팬들의 광심이 뜨겁다.


한편, '슬픈 열대'는 김선호의 영화 데뷔작으로 '신세계',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복싱선수를 꿈꾸는 소년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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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선호는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인 A씨의 폭로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뒤 김선호는 A씨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A씨는 "사과를 받았다. 오해가 있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폭로 글을 삭제했다.


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 연예 매체가 김선호와 A씨의 지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A씨가 폭로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하며 논란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