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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25명 모여 술판 벌이고 '노마스크' 인증샷까지 찍은 마켓컬리 직원들 (영상)

마켓컬리의 직원 25명이 단체로 술자리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마켓컬리의 직원 25명이 단체로 술자리를 벌였다. 이들은 노마스크 상태에서 인증샷까지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회식이라 빠지기 어려웠다"라는 제보자의 말과 달리 회사 측은 '사적 모임'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9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마켓컬리 직원들은 지난 25일 새벽 김포의 한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인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같은 부서 직원들로 새벽 1시 업무를 마친 뒤에 술자리를 가졌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제보자에 따르면, 며칠 전부터 부서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 회식 공지가 올라왔다.


참석자 대부분은 6개월 또는 1년 기간의 계약직 직원이었지만 스태프와 선임사원 등 위 직급의 직원들도 참석했다.


제보자는 "'회식'이라는 명분으로 선임사원이 주도했으며, 스태프와 선임사원이 참석해 일반 사원 입장에선 빠지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켓컬리 측은 "해당 날짜에 법인카드 사용이나 회식 신고가 없었기에 회식이 아닌 사적 모임으로 보고 있다"라며 "퇴근 이후 사적인 모임까지 통제하기는 어렵다"라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