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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SNS에 올렸다고?"...베이커리 위생 논란 해명했다가 '거짓말' 역풍 맞은 조민아

최근 조민아가 베이커리 위생 논란에 관해 해명한 것이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베이커리 위생 논란해 관해 해명한 가운데,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조민아는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2015년쯤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휘말렸던 위생 논란에 대해 말했다.


조민아는 "10년 가까이 제과 쪽으로 취미를 갖고 있다가 기능사 자격을 따서 아뜰리에를 운영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르바이트생이 유산지를 고정하겠다고 500원 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라며 "그 친구가 자기 개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거다. 그런데 내 SNS에 내가 올렸다고 퍼졌다"라고 토로했다.


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그러면서 그는 "처음엔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 위생과에 신고가 5백 건이나 들어갔다"라며 첫 사업이라 대처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누리꾼은 조민아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에 따르면 조민아는 베이커리를 운영할 당시 자신의 블로그에 '오류동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새벽 2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글에는 유산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5백 원짜리 동전을 빵 굽는 틀 위에 올려놓은 사진이 첨부됐다.


인사이트조민아 블로그


이와 함께 조민아는 "내 사랑 그린 티 다쿠아즈.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 저 500원들"이라고 적었다.


당시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조민아는 "누름돌로 눌러보고 세척된 동전을 올려보고 했다. 열풍 테스트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몰아가는 건 너무하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2015년 때와 지금의 해명이 다르다", "아르바이트생은 왜 물고 늘어지냐", "사람들이 다 기억하는 데 거짓말을 하냐"라고 비판했다.


인사이트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