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에 전시된 'G80 전기차' 시승하다 버스 들이받은 무면허 관람객

인사이트YouTube 'mediaAUTO 미디어오토'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7일)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전시돼 있던 차량이 반대편에 전시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이다. 


보통 전시 차량의 경우 전시 모드로 설정돼 있어 차 키를 넣어도 움직이지 않는데, 대체 어떻게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인사이트YouTube 'mediaAUTO 미디어오토'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mediaAUTO 미디어오토'에는 이날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생한 황당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발생했다.


미디어오토에 따르면 전시를 관람하던 한 관람객이 G80 전기차 시승을 위해 전시 관계자 측으로부터 차키를 넘겨 받았다.


사고는 관람객이 차에 올라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mediaAUTO 미디어오토'


관람객이 탄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맞은편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스에 전시된 일렉시티 자율주행 버스 쪽으로 돌진해 버스를 들이받은 것이다.


사고를 내 관람객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만큼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미디어오토는 이 같은 사고 소식을 전하며 이번 쇼에 전시된 차는 누구나 시승이 가능했던 만큼 시승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mediaAUTO 미디어오토'

 

다만 사고를 낸 관람객이 무면허였기에 차가 움직였을 때 추가 조작을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전시 차량의 경우 통상적으로 전시 모드로 설정해 둬 전원이 들어오더라도 움직이지 않게 설정해 둔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한 G80의 경우 차가 작동이 됐던 만큼 당시 정확히 어떤 상태였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미디어오토는 현대자동차 측이 사고가 일어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인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아무리 시승이 가능해도 무면허 관람객은 앉게 하면 안 되지 않나", "저 때 저 자리에 있었는데 핸드폰 하고 있었으면 인생 하직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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