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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입학 2년 앞당기고 초·중·고 2년 단축 추진

새누리당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등학교 입학을 2년 앞당겨 10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마무리 짓게 하는 학제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새누리당이 초등학교 입학을 2년 앞당기는 등의 학제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새누리당은 "청년들이 첫 직장을 갖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것을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보고 초등학교 입학을 2년 앞당기는 등 학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만 6세인 초등학교 입학 연령이 낮아지고, 현행 '6(초등학교)-3(중학교)-3(고등학교)-4(대학교)년제'로 된 학제도 개편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행 6년인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학제를 1년씩 단축해 10년 만에 초·중·고 교육 과정을 마무리 짓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제 개편은 학교 현장에 가져올 변화 입시와 취업 등 사회적 파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학제 개편으로 나타날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