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대한민국 최고 재벌' 이재용 부회장이 손수 운전까지 하며 모는 자가용의 정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부회장의 자가용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열흘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오늘(2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반도체 투자였다.


이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제2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170억달러(약 20조원) 투자를 확정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미국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인사이트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


이처럼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출소 이후 본격적으로 경영에 복귀한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부회장의 직접 운전하는 자가용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이 부회장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된 차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다. 


지난해 10월 아버지 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을 때에도 이 부회장은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했다.


이 부회장은 이 팰리세이드를 중고로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


당시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재용 부회장 차'가 키워드로 떠오르며 팰리세이드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실제로 한동안 팰리세이드 주문이 폭주해 차량을 받으려면 수개월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이 부회장의 자가용이 국산차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정말 검소하다", "소탈 그 자체다", "차종도 직접 운전하고 나타난 모습도 놀랍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업무용 차량으로는 현재 제네시스 G90을 선택했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 귀국했을 때도 공항에서 제네시스 G90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