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아시아나항공, 저가 항공사 '에어서울' 출범

via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이 국토교통부에 사업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국토부에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의 면허를 신청하는 동시에 에어서울 하반기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했다. 

 

에어서울은 에어부산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저가항공사다.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한다면 에어서울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중단거리 운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중순에 첫 비행기를 띄울 계획이며 현재 에어서울 신입사원 첫 공채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신입 사원은 공항서비스·영업서비스·일반직군과 항공기술, 운항관리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달 27일까지 온라인접수를 받고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