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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사랑으로 군대간 남친 기다려주고 '꽃신→청혼' 받은 스타 5명

군대 간 남자친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준 스타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19년 8월 최태준이 입대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박신혜는 그가 전역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며 큰 애정을 드러냈고 결국 '꽃신'을 신었다.


이같이 군대 간 남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려준 '사랑꾼' 스타에는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박신혜


인사이트뉴스1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017년 말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인 두 사람은 동료이자 학교 동문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던 중 최태준은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고 2019년 8월 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한차례 결별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박신혜는 영화 '#살아있다' 언론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최태준은 올해 5월 전역의 기쁨을 맛봤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앞두게 됐다.


2. 윤승아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는 두 사람이 교제한 지 3~4개월쯤 됐을 때였다.


이후 김무열은 2012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신병 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했다.


윤승아는 김무열의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를 관람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김무열은 2014년 7월 전역했고, 두 사람은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3. 김태희


인사이트하퍼스 바자 코리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한 김태희도 군대를 기다려 준 '사랑꾼' 스타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11일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포상휴가를 나왔을 때 김태희와 함께 있는 사진이 포착되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비는 2013년 7월 만기 전역하고 김태희에게 '꽃신'을 선물했다.


2017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 스테파니 미초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래퍼 빈지노는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7년 5월 빈지노를 군대에 보내며 '고무신'을 신게 됐다.


약 1년 9개월의 군 생활 끝에 빈지노는 2019년 2월 전역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그를 되찾았다"라는 글을 남기며 행복감을 전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올해 1월 빈지노는 시중에서 약 7천만 원에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선물하며 청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 예정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5. 미나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미나는 2015년 8월 입대한 류필립을 기다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기다림 속에 류필립은 2017년 5월 전역했고, 두 사람은 2018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미나와 류필립은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