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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쇼미10' 염따 심사 논란...분노 표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창구 생긴 것"

래퍼 개코가 'Show Me The Money 10' 심사 논란에 휩싸였던 염따를 걱정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스콰이어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Mnet 'Show Me The Money 10'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래퍼 개코가 동료 염따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개코는 에스콰이어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Show Me The Money 10'(쇼미 10)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개코는 '쇼미 10'은 시대를 참 잘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사회 경쟁의 축소판을 보여주며 경쟁에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불공정함에 사람들이 분노하며 몰입하도록 만든다"라고 밝혔다.


그는 "염따 논란 역시 분노를 표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창구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스콰이어


그러면서 개코는 '쇼미 10' 심사 논란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염따를 걱정하기도 했다.


개코는 염따가 심사를 할 때 현장에 있었다면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염따가 진정으로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참가자에게 도움 되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그게 방송에선 많이 편집됐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앞서 염따는 '쇼미 10' 프로듀서로서 심사하는 방식 및 참가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염따는 당시 박자를 놓치고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래퍼 최상현을 통과시키고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칭찬받은 자메즈를 탈락시켰다.


염따는 랩 실력이 뛰어난 산이 대신 초등학생 래퍼 송민영을 뽑아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욕을 많이 먹은 염따는 '쇼미 10' 출연을 후회한다는 듯한 발언까지 해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