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최태준, 결혼+임신 동시 발표..."내년 1월 22일에 결혼"

(좌) 아가타, (우) 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신혜, 최태준 커플이 2022년 1월 22일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2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덧붙였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안정이 필요한 임시 초기의 상태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박신혜 배우는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태준의 소속사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신혜, 최태준은 지난 2018년 3월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