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쇼'가 열린다.
15일 부산 수영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전국 최초 상설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2회 열린다.
동절기에는 19시와 21시, 하절기에는 20시와 22시에 진행되는데 회당 진행 시간은 10분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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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 주제는 매주 변경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패러디 공연부터 시민 참여형 프로포즈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연말 카운트다운과 함께하는 1,200대 스페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경이로운 드론 불빛이 치유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위로를 드리고 부산 야간관광 킬러 콘텐츠로 오랜만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당초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