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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 초년생들이 상사 차 얻어 탈 때 잘 몰라 실수하는 '자동차 예절'

꼭 상사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이동할 때 피해야 하는 자리가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무뢰한'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상사가 운전하는 차에 함께 타게 됐을 때 어느 자리에 앉아야 할까.


"당연한 자동차 예절인데 이걸 누가 모른다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반면 누군가는 "그런 게 어딨어. 아무 데나 앉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있을 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그런데 꼭 상사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이동할 때 꼭 피해야 하는 자리가 있다. 자동차에도 '상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측통행인 한국 특성상 상석은 조수석 뒷자리로 통한다.


즉,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 혹은 택시를 탈 때가 아닌 이상 조수석 뒷자리는 피하는 게 예의다. 특히 윗사람의 차를 얻어탈 땐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풍문으로 들었소'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회 초년생들이 이 같은 사실을 몰라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몰랐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예절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특히 재벌 회장님을 모시는 운전기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 


따라서 택시를 타는 게 아닌 이상 누군가가 운전하는 차를 탈 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수석에 앉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