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아파트 주차장서 아이가 차문 열어 사고 내놓고 지나가던 자동차 잘못이라는 아이 엄마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아파트 단지를 주행하던 중 정차된 차량 문이 갑작스럽게 열려 사고가 난 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부부가 짐을 내리고 있던 차 뒷좌석에서 청소년이 갑자기 문을 열어 사고 났습니다. 블박차 잘못이라고 하는데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경 발생했다.


이날 제보자 A씨는 아파트 단지 내를 주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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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당시 A씨는 서행하고 있었는데 이때 부부가 트렁크를 열어둔 채 짐을 내리고 있던 차 뒷좌석 문이 열렸다. 좌석에 타고 있던 이들 부부의 자녀가 문을 연 것이다.


갑작스럽게 차 문이 열리면서 이곳을 지나고 있던 A씨의 차량은 세워져 있던 해당 차량의 문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의 문은 찌그러졌고 A씨의 차량도 일부 파손됐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사고 이후 상대 차량 측으로부터 온 연락에 A씨는 황당함을 느꼈다. 문을 연 아이의 부모가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이다.


A씨는 "과실 비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블랙박스 차주는 잘못이 없다"며 "상대 차 100, 블랙박스차 0이라는 의견이다"라고 전했다.


또 실시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6%는 상대 차가 100% 잘못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