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휴대전화 찾으러온 손님 폭행한 식당 사장

돈을 주지 않는다며 휴대전화를 찾으러온 손님에게 폭행을 행사해 전치 4주 상해를 입힌 중식당 사장이 구속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휴대전화를 찾으러온 손님에게 폭행을 행사해 전치 4주 상해를 입힌 중식당 사장이 구속됐다.

지난 18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온 손님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중식당 사장 김모(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일 휴대전화를 찾으러 중식당에 찾아온 손님 신모(61)씨를 폭행해 갈비뼈 등을 부러뜨려 전치 4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손님 신씨가 일주일 전 자신의 가게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발견해 놓고도 신씨에게는 "택시기사에게 돈을 주고 찾았다"며 현금 10만 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돈을 안 준다고 해서 화가나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