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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합격한 날 아빠 돌아가셔"...연습생 호되게 혼냈다가 가정사 듣고 눈물 보인 아이키 (영상)

'방과후 설렘' 1학년 박한음 연습생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한다.

인사이트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이돌 연습생의 가슴 뭉클한 사연에 댄서 아이키가 눈물을 쏟았다.


7일 방송되는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방송을 앞두고 2회 영상 일부를 선공개했다.


영상에서는 1학년 박한음 연습생은 안무 연습 중에도 친구들과 동떨어져 잠시 무언가를 홀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한음은 '방과후 설렘' 합격 통보를 받은 날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이별을 겪게 된 먹먹한 사연을 가졌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사연을 들은 오은영은 "아직도 아빠 많이 보고 싶겠다"거 위로했고 박한음은 "연습하다가 힘들 때 아빠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실제로 연습 도중 박한음은 댄스 선생님인 아이키에게 잦은 지적을 받았다.


연습이 끝나고 아이키는 박한음을 따로 불러 "연습할 때 눈이 밑으로 가는 게 너무 많다"고 유독 지적했다.


박한음은 오은영에게 "중환자실에 있는 아빠를 봤는데 아빠가 너무 아파보였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오은영은 박한음을 토닥이며 "누구나 부모를 떠나보내는 건 큰 일이야"라고 위로했다.


박한음은 전하며 "많이 힘들긴 하지만 아빠가 제 꿈이 아이돌인 걸 알고, 꼭 아이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아빠와의 마지막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되뇌었다.


두 달 뒤 선생님들 앞에서 입학식 무대가 열렸고 박한음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아이키는 "한음한테 미안한 게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그는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 제가 좀 많이 혼냈거든요"라고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옥주현도 뜨거운 눈물을 쏟았고, 박한음 또한 눈물을 참지 못해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박한음의 가슴 아픈 사연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방과후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