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이태원 노출녀' 실제로 본 목격자들이 추측한 그녀의 '정체'

인사이트YouTube '천기92 bw crew c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태원의 할로윈 풍경을 담은 영상에서 반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여성을 기억하는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Daniel Ko'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앞섶이 뚫린 수영복(원피스)을 입고 있었다. 또한 가슴 특정 부위에만 X 표시 검정 테이프를 붙인 상태였다. 


당시 길거리 한복판에서 포즈를 취하며 셀카 삼매경에 빠진 여성 A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선 넘는 노출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논란이 됐던 A씨의 모습을 담은 또 다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천기92 bw crew ck'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새로운 영상이 퍼졌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이태원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몸을 흔들고 있다. 즐거운 듯 지인과 무언가를 소리치기도 한다. 


이 영상을 접했거나, 당시 이태원에서 그를 실제로 봤던 한국 누리꾼들은 조심스레 A씨가 외국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저날 실제로 봤는데 한국인 아니었음", "이태원에서 봤는데 태국인 같던데", "목소리가 일반 여성하고 좀 다르더라", "성전환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술하신 것 같은데", "외국인인 건 확실해 보임", "근데 살색 옷 입은 거 아냐?", "해외에서 저르는 거 민폐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사람으로 인식할까 봐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상 속 노출을 감행한 여성 A씨의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Daniel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