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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하하·봉선·미주가 자기 쏙 빼놓고 단톡방 만든거 알고 핵삐친 정준하 (영상)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자신만 빼고 단톡방을 만든 사실을 안 정준하가 서운함을 표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만 빼고 단톡방을 만든 하하, 신봉선, 이미주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출연진이 3개의 선택지 중 한곳에 모두 모여야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처음 아침 식사 고르기 게임에선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마음이 맞아 함께 밥을 먹게 됐다.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던 중 하하는 "미주는 왜 카카오톡 대화방에 자기 셀카 사진을 올린 거냐"라고 화두를 던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이에 신봉선이 "'오늘 파이팅' 이런 의미 아닐까"라고 답한 순간 하하는 깜짝 놀랐다.


자신과 신봉선, 이미주가 있는 해당 단톡방에 정준하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정준하는 "아, 너네 방이 있었냐"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하하는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신봉선은 한숨을 내쉬더니 "그게 왜 생긴 거였더라"라며 해명을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신봉선은 "하하 오빠가 굴비 보내준다고 주소 달라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나도 굴비는 받았다"라며 단단히 삐진 모양이었다.


신봉선은 "오빠는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구구절절 말을 늘어놨고, 하하는 눈치를 보다가 "형 초대하겠다"라며 논란을 봉합시켰다.


기분이 풀린 줄 알았던 정준하는 이후 이미주와 어색한 분위기에서 단둘이 커피를 마시게 됐을 때 "나 없는 단톡방이 있는 거냐"라고 한 번 더 언급하며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미주는 "오빠 카카오톡 계정이 없는 줄 알았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 관련 영상은 3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