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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에서 W자세 습관화된 1030세대 제보 기다리는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가 W자세가 습관화된 1030 세대를 찾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sbsunansweredq'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W자세가 습관화된 1030 세대들을 찾는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특정 나이대 누리꾼의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W자형 자세를 묘사한 일러스트를 올리며 "평소 앉는 모습이 '개구리 자세'라 불리는 'W자세'로 습관화된 10대~30대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다소 뜻밖의 제보 요청에 일부 누리꾼은 궁금증을 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via Movement Rx'


이에 한 누리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답변을 받았다며 제작진의 의도를 전해왔다.


누리꾼 A씨는 "이거 왜 조사하냐고 물어봤더니 사망 사건 피해자분의 자세라서 조사 중이라고 한다"라며 "이 자세를 하면 다리에 어떤 면이 바닥에 닿는지 물어보고 사진 찍어서 보내줄 수 있냐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엄청 잔인한 사건일 것 같다", "저 자세 습관화되기도 힘들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명 W자세라고 불리는 해당 자세는 양무릎을 접어 발을 뒤쪽으로 보내는 자세다. 이는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쉽게 할 수 없는 자세로 알려져 있기도 하며, 무릎과 골반을 어긋나게 해 몸의 균형을 깨는 위험한 자세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