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동료들 '줄퇴사' 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다 눈물 터진 주시은 아나운서

인사이트SBS '8시 뉴스'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8시 뉴스 진행부터 라디오, 축구 예능까지 섭렵한 SBS 주시은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뛰어넘어 예능인으로까지 활약하며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면 뉴스, 예능이면 예능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맡은 일을 척척해내는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주시은의 '번아웃'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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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ieun11_28'


일각에서는 주시은을 '혹사' 시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다.


주시은이 이렇게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선배 아나운서들의 줄퇴사 때문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박선영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장예원 아나운서, 김민형 아나운서 등 간판으로 활약하던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퇴사했다.


이후 주시은은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맡았던 라디오 '씨네타운'부터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진행해온 주말 8시 뉴스, '스포츠투나잇'을 맡게 됐다.


인사이트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인사이트Instagram 'sieun11_28'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 중이다.


'골때녀'에 출연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 축구 훈련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주시은은 한 골때녀 방송에서 "내일 새벽 4시 50분에 출근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힘들어 보인다", "스케쥴만 봐도 얼마나 바쁠지 감히 짐작이 안 간다.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만 몇 개인지... 혹사 수준이다"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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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ieun11_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