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이정도면 사기 아닌가요?"...초등학생이 파는 '1만 5천원'짜리 중고 나이키 운동화 구매자가 올린 글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약간의 사용감이 있다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중고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했다가 낭패를 본 사연이 전해졌다.


실제로 받은 운동화는 새카맣게 때가 타 있었고, 밑창 뒷부분은 다 닳은 상태였다.


당근마켓에서 초등학생 판매자에게 신발을 구매한 A씨의 사연은 지난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A씨는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실제로 받은 물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판매자는 실제 물건 사진 대신 나이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 사진을 올렸다.


그는 1만 5천 원의 가격을 제시하며 "사용감 조금 있고 쿨거래 하시면 할인을 좀 더 해드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온 물건 상태는 '사용감이 조금 있다'는 판매자의 설명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흰색 운동화는 전체적으로 까맣게 때가 묻어 있었다. 앞코 부분엔 긁힌 자국까지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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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 역시 군데군데 까진 부분이 있었고, 뒤꿈치 부분은 많이 닳아 있었다.


A씨는 "이 정도면 사기 아니냐"며 "초등학생 여자아이 같던데 상점은 아직 열려 있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탁 좀 해서 팔지", "그럼 만오천원에 새거 올 걸 기대했냐", "미리 사진을 받고 사야 하는데", "밑창 다 닳도록 야무지게도 신고 다녔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