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천사 작가, 한국 비하 만화 '헤타리아' 일러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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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9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일본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OST는 물론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작화로 특히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흥행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이렇듯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줬던 달빛천사 작가 다네무라 아리나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팬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 만화가 히마루야 히데카즈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네무라 아리나가 캐릭터북 일러스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다네무라 아리나 / Arina Tanemura Wiki


히마루야 히데카즈는 '헤타리아'라는 웹툰 형식의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의 관련국을 의인화해 표현한다.


이때 한국을 비상식적이고 변태적인 인물로 설정했다. 한국은 '우리 나라 만세'를 외치며 일본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일본을 남몰래 좋아하고 흉내내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 의존하고 중국을 '형님'이라 부르는 인물로 설정했다.


캐릭터 설정도 논란이지만 해당 만화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 식민지배에 대한 미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일본 어린이들에게 그릇된 역사 인식을 낳을 수 있는 요소를 다분히 갖고 있다.


인사이트헤타리아 홈페이지 


이에 대표적인 혐한 컨텐츠, 한국 모욕 애니라 알려졌는데 해당 만화의 캐릭터북 일러스트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테니스의 왕자' 작가인 코노미 타케시 등도 캐릭터북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일본의 케이블TV '키즈 스테이션'에서 헤타리아를 방영한다는 소식에 한국 누리꾼들이 서명 운동을 하는 등 반발해 방영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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