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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도움 받을 수 있다"...호감녀에 재력 과시하며 어필한 '나는 솔로' 남성 (영상)

'나는 SOLO' 영철이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던 정숙의 마음을 사고자 불도저급 노력을 했다.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SOLO' 영철이 정숙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불도저급 직진을 선보였다.


최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저녁 식사 데이트에 나선 영철, 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부터 정숙에게 호감을 느꼈던 영철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에도 끝없이 말을 걸며 넘치는 관심을 드러냈다.


영철은 설거지를 하다 깨진 유리에 손을 베인 정숙의 상태를 알아채는가 하면, "지금 굉장히 억누르고 있지 않냐"라며 정숙의 4차원 반전 매력을 단번에 알아챘다.


이후 식당에서 영철은 정숙에게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어필하기 바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원래 직업이 트레이너인 영철은 "기간제 강사라서 어느 정도 계약기간이 끝나고 나면 피트니스 오픈 준비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철은 "농담 반 진 담 반으로 서초구에 알아볼 수도 있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 중인 정숙을 의식한 멘트였다.


영철은 "초기 창업 비용이 많이 드니까 부모님이 조금 도와준다고 해서 좀 일찍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은근히 재력을 과시하면서도 "근데 서초구 땅 비싸지 않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계속해서 직진하는 영철에 정숙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거의 전입신고 수준 아니냐"라며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SOLO'


본가가 부산인 영철은 장거리 연애를 선호하지 않는 정숙이 계속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영철은 왜 자주 보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정숙은 "주말마다 만나면 너무 좋겠지만 거리를 오가는 과정에서 서로 지칠 수도 있어서 걱정됐다"라고 답했다.


영철의 행동이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MC 송해나의 추측과는 달리 정숙은 "호감을 표시해 주셔서 '심쿵' 했다. 장거리 연애에 부딪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반전 핑크빛 기운을 내뿜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영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보인다", "불도저급 직진 멋있다", "32살인데 부모님 도움받는 건 별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3분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