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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선생님, 오늘 밤 '하이킥' 다큐서 전설의 '호박고구마' 장면 재연한다 (영상)

배우 나문희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호박 고구마' 명대사를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나문희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호박 고구마' 명대사를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MBC '다큐 플렉스' 측은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전설의 호박고구마'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박경림(43)은 "2021년형 '호박고구마'는 어떤 모습일지, 실례가 안 된다면 부탁드려요"라면서 출연진들에게 대본을 나눠줬다.


대본을 받은 나문희(81)는 "뭐야? 안 할래"라며 부끄러운 듯 거절했지만 이내 연기에 집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나문희는 "고구마 호박. 고구마 호박 몰라? 호박 맛 나는 노란 고구마"라는 대사를 뱉으며 극에 몰입했다.


박해미가 "고구마 호박이 아니라 '호박고구마'요"라고 계속해서 지적하자 나문희는 "호박고구마"를 또박또박 여러 번 말하면서 크게 호통쳤다.


1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나문희는 똑같은 모습으로 '호박고구마' 명대사를 그대로 재연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문희는 과거보다 안 웃긴 거 같은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MC 박경림과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들은 여전히 웃긴지 동시에 '빵' 터지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이순재(87)는 웃지 않고 극에 몰입했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이순재는 "이 할망구 왜 이래?"라면서 대사를 이어나갔고, 나문희도 웃음을 멈추고 다시 연기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우분들 목소리가 예전이랑 달라진 게 없어서 눈물 나", "와 레전드다", "저 대사톤이 바로 나오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MBC '다큐 플렉스'는 오늘(29일)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인사이트MBC '거침없이 하이킥'


YouTube 'MBC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