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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우승상금 456억보다 재산 많은 현우진이 취미로 사는 그림 수준 (사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88년생' 타이틀을 가진 남자 메가스터디 현우진 강사가 또 한 번 남다른 플렉스를 뽐냈다.

인사이트메가스터디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88년생' 타이틀을 가진 남자 메가스터디 현우진 강사가 또 한 번 남다른 플렉스를 뽐냈다.


일본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또 한번 구매하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현 강사는 이날 열린 서울옥션 10월 경매에서 일본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2015년작 'Gold-Sky-Nets'을 이날 경매 최고가인 36억 5,000만원에 낙찰받았다. 


해당 작품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물감의 망이 그려져 있으며 해질녘 노을이 물든 황금빛 하늘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서울옥션


특히 쿠사마가 미술 시장에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으면서 작품 가격 상승 여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의 추정가는 17억~30억원에 출품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작품을 낙찰받은 현 강사는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작품을 게시했다. 


또한 현 강사는 서울옥션 경매 현장에 직접 참석해 번호판을 들고 응찰하기를 즐기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강사는 올해에만 벌써 쿠사마의 작품을 4점이나 낙찰받으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현강사는 지난 3월 붉은색 '인피니티 네트(GKSG)'를 23억원에 낙찰받았으며 6월에는 29억원의 은색 '실버 네트(BTRUX)'를 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woojinmath'


아울러 녹색 '인피티키 네트(WFTO)'도 지난 7월 31억원에 사들이는 등 쿠사마의 작품을 수집하는 데만 약 120억원을 쏟아부었다.


현 강사는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수학 1타 강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 강사의 추정 연봉은 200억원을 훌쩍 넘는다. 현 강사는 과거 자신의 강의 영상에서 2017년 낸 소득세만 12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한해 연봉이 약 2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2018년 SNS를 통해 자신의 교재 '현우진의 뉴런 시리즈'가 99만권이 팔렸다고 했다.


당시 현 강사 책의 가격을 권당 2만8,000원 으로 계산한다면, 그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교재 판매액은 무려 277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현 강사가 국내 최고가 아파트 'PH129'의 입주민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만 250억원이지만 그는 대출 없이 현찰만으로 대금을 완납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