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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 바삭한 감자칩 샀는데 눅눅한 '통감자' 하나가 들어있었습니다"

마트서 산 감자칩을 뜯었다가 커다란 통감자 하나를 발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Metr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바삭한 감자칩이 먹고 싶었던 한 여성이 강제로(?) 통감자를 먹게 된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의 한 대형 마트에서 산 감자칩에서 과자 대신 진짜 감자를 발견한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허더즈필드(Huddersfield)에 거주하는 레아(Leah, 30)라는 여성은 점심시간에 간식을 먹으려다 기막힌 상황을 마주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Metro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던 그는 감자칩을 뜯었다.


감자칩을 먹기 위해 봉투에 손을 집어넣자 얇은 칩 대신 마치 공 같은 물체가 만져졌다.


봉투 안을 살펴본 그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바삭한 감자칩 대신 눅눅한 통감자 하나가 들어있었기 때문.


그는 며칠 전 해당 감자칩 묶음을 샀기에 자신이 불량 제품을 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인사이트Metro


안에 얌전히(?) 들어있던 감자는 소금에 절여진 채 구워진 모습이다.


결국 그는 제조과정을 알 수 없는 감자를 먹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건강한 간식이네", "튀기는 걸 깜빡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칩에서 통감자가 발견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한 여성이 영국 테스코에서 판매되는 감자칩을 샀다가 통감자를 발견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