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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시킨 고객에게 라이더가 주소 3번 확인하고 전화까지 해야만 했던 사연

가방에 무려 138만원어치의 음식을 싣고 배달을 떠난 라이더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정말 이 주문이 맞아요??"


가방에 무려 138만원어치의 음식을 싣고 배달을 떠난 라이더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138만원짜리 배달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레드 킹크랩과 랍스터로 138만원이 찍힌 영수증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는 "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망하는 거라 주소만 3번 확인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로도 모자라 가는 길에 손님이랑 통화까지 하면서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쉽게 볼 수 없는 138만원짜리 배달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138만원을 한 번에 배달하기도 하는구나", "138만원이면 어떤 배달원이라도 안전 운전할 듯", "나 같아도 엄청 부담됐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