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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떨어진 적군 초토화하는 국산 '괴물 자주포' 나온다

K-9 자주포에서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자주포가 나올 전망이다.

인사이트K-9 자주포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K-9 자주포에서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자주포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 19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 (ADEX)에서 한화디펜스는 앞으로의 자주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9 자주포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는 2차 성능개량을 거쳐 완전 자동 방식의 K-9A2를 개발한다.


인사이트K-9 자주포 / 뉴스1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6발에서 더 높아지며 더 적은 인원으로 운용이 가능하게 된다.


K-9A2는 2023년 체계 개발에 착수해 2027년 전력화를 목표로 한다.


이후 2030년대에는 K-9 계열의 마지막 형태가 될 K-9A3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K-9A3은 사거리가 70~100㎞에 달하며 분당 10발의 포탄을 발사한다.


인사이트K-9 자주포 / 뉴스1


또 유·무인 복합체계를 갖춰 적은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병력 소요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K-9A3 자주포의 연구개발 기간은 8년 안팎으로 예상된다. 


K-9A3 이후에 등장할 미래 자주포의 구체적인 모습은 공개된 바 없으나, 완전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